안녕하십니까,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배시현입니다.
2019년 5월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 산하 부속병원으로 80여 년의 가톨릭 의료역량을 집대성하여 최첨단의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속병원들에서 선발된 우수한 의료진들이 진료에 나서고 있습니다.
병원 명칭에서도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하는 가톨릭의 영성적 의미와 병원이 건립된 지역명을 표현하여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톨릭 영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의료를 책임지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진료를 위한 808병상을 갖춘 지상 17층, 지하 7층 규모의 본관과 연구 중심의 8층 규모의 별관으로 구성된 은평성모병원은 최고의 시설과 역량 있는 의료진들이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과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해 질 높은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병상 간격 1.5m의 쾌적한 4인실과 장애물 없는 병원 공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의료 시스템, 완벽에 가까운 감염 관리, 병원과 연결되는 '치유의 숲'과 '물푸레골 치유정원' 등으로 차별화된 치유 경험을 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체현하여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의료봉사를 베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분들과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항상 힘쓰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